[영상] 달, 거대 운석 충돌 후 직경 40m의 분화구 형성 "어마어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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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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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거대 운석 충돌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달과 거대 운석의 충돌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달 거대 운석 충돌'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는 스페인 에스파냐 인근 우엘바 지역의 한 대학 천문학자들이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운석은 지난해 9월 11일 오후 8시쯤 시속 17000마일의 속도로 달에 충돌했다. 당시 충돌 장면을 관찰한 호세 마리아 메디에도 교수는 "운석이 빠른 속도로 충돌하는 순간 북극성처럼 밝게 빛났다"면서 "1.4m가량의 직경에, 무게 0.4t가량의 운석으로 TNT 15t에 달하는 충격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운석의 충돌로 약 8초 동안 빛이 생성됐으며, 달 표면에 직경 40m의 분화구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달 거대 운석 충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 거대 운석 충돌, 지구가 아닌 게 다행이다", "달 거대 운석 충돌, 40m의 분화구면 얼마나 큰 거야?", "달 거대 운석 충돌,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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