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금융은 26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정보 보호 실천과 고객 신뢰회복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고객정보 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7개 자회사 대표, 자회사 IT보안 담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이경호 고려대 정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임직원 실천사항 등에 대한 정보보호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교육을 마친 후 ▲고객정보 법령 및 제규정의 준수 ▲적법한 절차에 의한 고객정보 수집 및 파기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 강화대책 이행 ▲지속적인 고객정보 보호 교육을 통한 보안의식 강화 등 4가지 항목의 실천강령을 결의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서 임직원의 정보보호 의지와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정보보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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