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변호인' 흥행성적 9위로 퇴장, 3월 춘사영화제 휩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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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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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 ‘변호인 역대 흥행성적 9위 기록하고 IPTV 서비스 시작…춘사영화제 연기상, 감독상 노미네이트도

Q.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만관객 영화 ‘변호인’의 IPTV 서비스가 시작했죠?

- 26일 밤 12시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영화 ‘변호인’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영화 한 편당 기본 1만원의 가격인데 ‘변호인‘ 조금 비싼 감이 있죠?

하지만 극장 동시 다운로드 서비스 기간인 2주가 지나면 ‘변호인’이 400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고 하니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Q. ‘변호인’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흥행이유가 뭘까요?

- ′변호인′은 개봉한지 40여 일만에 1100만 관객수를 돌파했습니다.

전 세대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 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부림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역사적인 흐름과 함께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Q. 곧 열리는 춘사영화제에서도 ‘변호인’이 노미네이트 됐죠?

- 2014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3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남자연기상에는 '관상' 이정재, '변호인' 송강호, '신세계' 황정민, '용의자' 공유가 경합을 벌일 예정이고요.

여자연기상에도 '몽타주' 엄정화, '변호인' 김영애, '수상한 그녀' 심은경,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특히 신인감독상 역시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좋은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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