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르비아 재정 상황 점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세르비아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유고슬라비아의 국영 통신사인 탄유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 실사단은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베오그라드에 머물면서 세르비아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고 지난해와 올해 1∼2월의 재정 운용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이에 대해 세르비아 재정부는 이번 협상이 기술적인 부문을 점검하고 협의 대상을 확정하는 데 초점을 맞출 뿐이지 새로운 대기성 차관 지원 여부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본격적인 협상은 내달 3월16일 세르비아 총선 이후 등장하는 새 정부가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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