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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10시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저소득 어르신들 건강보호를 위한 '황사방지용 마스크 기부전달식'에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이연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황용규 사회복지협의회장이 박 시장에게 황사방지용 마스크 13만개를 전달한다.
황사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온돌 사업기금을 활용하고, 일부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를 받아 마련됐다.
시는 전달받은 황사마스크를 각 자치구를 통해 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약 6만5000명으로 1인당 2매씩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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