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으로 만난 남성의 현금을 절취한 10대녀 경찰에 덜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통해 알게 된 남자와 모텔에 투숙한 뒤 샤워하는 사이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10대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27일 김모양(18)을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양은 지난 14일 새벽4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대정로에 있는 A모텔에서, 그 전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 남을 통해 알게 된 고모씨(27)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후 고씨가 샤워를 하는 사이를 이용하여 지갑에서 현금33만원을 꺼내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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