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봄맞이 가로수 새단장… “9,600그루·수목 36만 그루 묵은 때 씻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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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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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3월 한달 동안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를 새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천호대로 등 38개 노선의 가로수 9천600여 그루와 가로변 띠녹지 8,363㎡, 녹지대 48,542㎡ 수목 36만여 그루 등을 대상으로 수목세척 및 월동시설물 철거, 훼손된 가로수 지주대 정비, 녹지대 내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치우기를 실시한다.

특히 구는 3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수목세척 중점기간으로 정해 가로수와 녹지대 수목 등을 일제히 세척할 계획이다.

수목세척작업은 수목표면의 숨구멍 내 쌓인 먼지 등 오염물질과 토양 내 집적된 염화칼슘을 모두 제거함으로써 황화현상을 예방하고 수목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생육이 불량한 수목에 대해서는 유기질비료를 주고, 훼손된 녹지대에 수목식재와 함께 가로변 봄꽃도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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