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도자기 공장서 가스 폭발…외국인 노동자 2명 매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27일 오전 6시 40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한 도자기 공장 기숙사 건물 지붕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안에서 잠을 자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한 명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폭발로 건물이 무너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