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의원 인터넷 게임중독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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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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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손인춘 의원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손인춘(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의원이 26일 인터넷 게임중독의 위험성과 피해사례 등을 살펴보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게임중독 토론회를 열었다.

손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I Will Center, 경기도 인터넷 중독치유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 토론회는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 대안은?’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청년 비례대표인 김상민 의원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손 의원은 개회사에서 “인터넷 게임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수많은 긍정적 성과에도 불구, 그 이면에 드리워진 게임중독이라는 부작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인터넷 게임중독 해결방안은 게임의 규제와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로, 기업이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용성 성안드레아병원장(대한사회정신의학회장)의 진행 하에 이형초 (재)두레마을 청소년 인터넷 중독치유센터장이 인터넷 게임중독의 위험성과 피해사례에 대해,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청소년들이 바라본 인터넷 게임중독의 원인 및 해결방안에 대해, 조현섭 강서 I Will Center장이 인터넷 게임중독에 대한 새로운 대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발제 후에는 신성만 한동대학교 상담복지학부 교수와 문현실 DM 행복심리상담센터 원장, 김혜선 한국중독전문가협회장, 학부모 대표 김희경 씨가 지정토론자로 참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향후 모색해야 할 다양한 해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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