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종합병원 안과 연수단 김안과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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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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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싱가포르의 쿠 텍 푸앗 종합병원 안과 연수단이 한국을 찾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7일 의료진과 간호사, 검안사, 병원행정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 연수단이 3일간의 일정으로 김안과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8일까지 김안과병원의 의료 시설과 서비스를 둘러보고, 의료진 및 병원 운영 실무자들과 미팅할 예정이다.

쿠 텍 푸앗 병원은 550 병상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싱가포르의 녹색 인증제도 최고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병원이다.

잎치츄 쿠 텍 푸앗 병원 안과 과장은 “김안과병원은 규모와 시설 면에서도 뛰어나지만, 병원 행정 및 서비스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김안과병원의 우수한 의료진, 병원 운영 실무진들과 좋은 의견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김용란 김안과병원 원장은 “국내외 안과병원에 환자 치료 및 병원경영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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