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5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불법 도박과 대마초 흡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 송인화의 방송 출연을 제지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과 대마초 흡연 협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송인화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 기준에 따라 출연정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타사 기 해제 후 방송 출연 중인 배우 오광록에 대해서는 영화와 광고에 한해 방송출연정지를 해제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