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중소협력사와 체결한 동반성장협약을 일환으로 130여개 중소 협력업체와 결제대금 지급일 단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기존 130여개 중소협력사을 비롯해 370여곳이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된 것이다.
모든 중소협력사 대상으로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것은 6개 TV홈쇼핑 업체들 가운데 현대홈쇼핑이 처음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상품개발기금 제도를 도입, 현재까지 30여개 중소협력사에게 2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외에 중소협력사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무료방송을 연간 150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상생협력팀장은 "결제 대금 지급일 단축을 시작으로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문을 찾아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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