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실현을 위해 현재 협상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적극적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현재 진행 중인 FTA를 조기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현 부총리는 “내수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을 수추 역군으로 육성하고 협상이 진행 중인 FTA를 조기에 마무리해 우리 FTA 시장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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