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ISU, 계속되는 김연아 논란에도 침묵으로 일관…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7 12: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연아 ISU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언론이 국제빙상연맹(ISU)의 침묵을 비난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더 와이어'는 '소트니코바가 어떻게 금메달을 땄는지 해명하지 못하는 국제빙상연맹'이라는 제목으로 피겨스케이팅 편파판정 논란을 지적했다.

더 와이어는 "ISU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자신들의 이메일 연락처를 삭제했으며, ISU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팬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임의로 글을 삭제하고 있다. 현재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팬들은 피겨스케이팅의 채점방식에 의문을 갖고 있다. 어떻게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땄는지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ISU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삭제하고 있을 뿐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합계 219.11점을 받으며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하지만 어설픈 연기를 펼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받자 편파판정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