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가 여주의 시설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시설환경개선, 기자재투입, 종자개선, 새로운 소득작목육성, 각종 병해예방, 수량증대 등으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인건비를 줄이는 등 경제적 효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12개소에 1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의 주 내용은 시설화훼 농가의 환기시설을 개선해주는 몽골식 환기창을 설치하는 시설화훼 환기시설자동화, 분화생산농가의 급수탱크내의 살균을 위한 살균등 설치로, 생육촉진 및 기능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고품질 분화생산 등이 있다.
또 절화재배 농가의 비닐교체 비용절감 및 꽃의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고투광성 특수비닐 실증 시범사업도 있다.
이외 여주에서 생산되는 꽃과 분화류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꽃소비촉진을 위한 전시홍보 활성화사업으로, 분재국화전시회, 자생식물전시회 등도 열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품질향상, 소득증진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