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장교육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시청에서 시립예술단이 공연을 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공간을 제공하고 공무원들은 민간영역인 공연장과 소극장을 찾아가 문화예술을 즐길 것”을 강조했다.
또, 염 시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시애틀 출장과 관련 △공무원 교류 재개 △대전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참가 △대전 의료 관광 홍보 등 성과를 이야기하며 “의료관광의 씨를 뿌렸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자평했다.
이어 “금번 해외출장시 시애틀에서 시장, 부시장, 의원들과 대담을 하고 점심식사를 회의한 장소에서 샌드위치로 대접하는 데 홀대라는 생각이 안 들고 자연스럽다”며 미국인들의 효율성을 예로 들며 “우리도 접대를 할 때 2만 원짜리를 1만 원으로 줄이는 등 접대비 절약과 사무용품 절약, 예산절감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선 “전 구간 지하철이 건설이 재정 문제와 정부의 예비타당성 문제로 불가능한 점”과 “건설방식은 그 동안 백여 년 동안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면 방식과 고가 방식 중에서 고르는 것이지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닌 점”을 시민들에게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부에서 민선 6기로 넘기라는 주장에 대해 “새롭게 검토하겠다는 것은 용역 2년 반, 예비타당성조사 1년 등으로 사실상 하지말자는 것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임기내 투명하고 공정하게 건설방식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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