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추자지역에 국비를 투입, 공공보건 시설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로 1억8200만원을 지원받아 도서지역인 추자보건지소 공공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억1300만원과 지방비 6900만원 등 모두 1억8200만원을 투자해 추자 보건지소에 찜질방 등 만성질환 관리실을 설치하고 심전도계 외 5종에 대한 응급 의료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서지역인 추자 보건지소 시설개선과 의료장비 현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추자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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