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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모태범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상화와 모태범이 동계체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27일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리는 '제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 일반부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이상화 모태범이 컨디션 난조로 기권을 선언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이상화와 모태범은 시차 적응 문제와 컨디션 난조로 500m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이상화는 내일 열리는 1000m에 출전할 예정이며, 모태범은 1000m도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25일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기는 힘들 것이 보인다.
한편, 이승훈은 예정대로 남자 5000m 일반부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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