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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이 서산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4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삼성토탈]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삼성토탈은 27일 대산공장에서 서산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14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토탈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6명에게 1인당 3백만원씩 총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새 출발을 축복했다.
손석원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지원에 힘입어 지금의 삼성토탈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지역 우수 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삼성토탈은 서령고, 대산중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교육 환경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또 신입사원 채용에도 지역 인재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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