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작된 축구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은 한국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붉은색 상의와 짙은 파란색 하의는 음과 양의 조화로운 태극문양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상의 양 어깨 이음선에는 파란색 띠가 둘러져 있어 갑옷을 입은 강인한 전사를 연상케 한다.
나이키가 이번 유니폼에서 가장 중점을 둔 기능적인 요소는 빠른 스피드를 위한 경량성과 빠르게 땀과 열을 컨트롤하는 속건성이다.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이 적용돼 덥고 습한 브라질 기후에 최적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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