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타나자 행동요령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좋음(0~30)' '보통(31~80)' '약간나쁨(81~120)' '나쁨(121~200)' '매우나쁨'으로 나뉜다. 특히 '매우나쁨'은 201~300과 301 이상인 두 가지로 분류된다.
기본 적으로 '약간나쁨'부터는 호흡기질환자와 심혈관질환자 등은 옥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나쁨'부터는 이들을 포함해 노인ㆍ어린이들도 바깥 활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실외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을 자지하며, 미세먼지 배출업소는 조업시간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매우나쁨'이 될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는 수업단축이나 휴교를 해야하며, 중ㆍ고등학교는 실외수업을 금지해야 한다. 일반인 역시 심한 야외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 배출업소 역시 조업을 중지해야 한다.
이밖에 집에서는 창문을 열지말고 닫고 있어야 하며,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세면을 자주하고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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