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코엑스몰에 새롭게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오픈하는 이번 매장은 코엑스몰 1층 입구(밀레니엄 광장) 1188㎡(36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에잇세컨즈 코엑스점은 남성ㆍ여성ㆍ데님ㆍ라운지웨어ㆍ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연령별, 상황별로 고객층을 세분화해 상품 라인을 재정비 했다.
남성ㆍ여성 비즈니스 캐주얼은 확대하고, 베이직한 핵심 상품의 비중을 높여 구매력이 높은 20~30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일주일 단위로 신상품을 미리 진열해 매주 고객들이 새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편리한 쇼핑 동선을 고려해 매장 집기 배치도 격자무늬 형태로 통일시켰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코엑스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패션 전문모델이 매장 안에 마련된 런웨이에서 올 시즌 베스트 아이템들을 착장 후 워킹을 선보이며,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포토그래퍼가 사진촬영을 한 뒤 베스트 포토제닉으로 선정된 1명에게 에잇세컨즈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손담비, 강민경, 김나영, 김지석, 이수혁 등 셀러브리티와의 기념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미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상무는 "에잇세컨즈 코엑스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올해는 구매력이 있는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캐주얼을 확대하는 등 상품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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