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하라! 이 상품] 오뚜기 '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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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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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선보인 오뚜기 진라면은 그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출시 이래로 2012년 기준 진라면의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이며,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약 7000억원이다. 이는 전 국민이 1인당 54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라면은 2012년 10월 2위로 등극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13년 10월에는 16.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AC닐슨 조사 기준)하며 라면시장 내 2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 진라면은 올해에도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라면 모델로 기용된 류현진의 진라면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라운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이 진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보여준 '먹방' 광고는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 등록한지 40여일만에 조회수 44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을 잡은 진라면의 인기 비결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이다. 또 매운 맛과 순한 맛을 차별화해 소비자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순한 맛은 국물이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과 주부들이 선호한다. 매운 맛의 경우 전 연령층은 물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과 젊은 층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나트륨 함량을 1970mg에서 1540mg로 과감하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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