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내달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식품 수집·저장·보존·배송·포장업과 창고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가 추진 중인 미트센터를 포함해 농수산물 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경쟁사인 이마트는 지난 2011년 미트센터를, 2012년 농수산물 유통센터 후레쉬센터를 각각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에 반해 롯데마트는 아직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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