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사격 기술대표단, 인천장애인AG조직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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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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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련사격장 시찰… 대회 준비상황 등 점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사격종목 기술대표단이 27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를 방문했다.


기술대표단(TD, Technical delegate)은 국제경기연맹에서 지명한 대표자로 대회의 기술적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경기일정, 경기방식, 세부이벤트, 국제심판규모, 경기장 승인권한을 갖고 있다.


제니퍼 그레고리(Jennifer Gregory)기술대표와 사라본드(Sarah Bond) 스포츠매니저 등 기술대표단은 이날 조직위 관련 부서와 실무협의회를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인천 연수구 소재 옥련국제사격장을 시찰한 그레고리 기술대표는 “장애인 친화적 시설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옥련국제사격장은 현재 공정률 81%로 6월 중 준공 예정이며 공사 완료 후 경기장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조직위 황의식 사무총장은 “사격 종목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 협력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인력 양성 차원에서 심판 및 등급분류사 선임시 내국인 또는 아시아계 중심으로 선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고리 기술대표는 “조직위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인천장애인AG에서 사격 종목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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