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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삼성토탈 , 2014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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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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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삼성그룹의 대표적 에너지・화학기업 삼성토탈(대표 손석원)이 2월 27일 충산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2014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삼성토탈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서산지역 고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6명에게 1인당 3백만원씩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손석원 사장과 삼성토탈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대학 진학이라는 결실을 맺은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복했다.

삼성토탈은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부터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삼성토탈은 지금까지 서령고등학교, 대산중학교 등 대산공장 인근 학교에 학교발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교육 환경개선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신입사원 채용에도 지역 인재들에게 문호를 적극 개방해 지역 인재들이 학업을 마친 후 타 지역에 정착하는 대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토탈 손석원 사장은 장학금 전달식 축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도움과 지원에 힘입어 지금의 삼성토탈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토탈은 지난 2011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의 0.5%와 회사가 같은 금액인 0.5%의 기금을 매칭그랜트로 기부하는‘1% 나눔 기금’을 적립해오고 있다.

삼성토탈은 이 기금을 통해 서산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집안 청소와 대형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이동세탁차' 운영 등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도 관공서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회사·직원·가족이 삼위일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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