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닛 옐런 의장 '경기 낙관' 발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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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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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등으로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24포인트(0.46%) 오른 1만6272.6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13포인트(0.49%) 상승한 1854.2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6.87포인트(0.63%) 오른 4318.93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나스닥 지수는 약 14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의 ‘분기별 경제ㆍ통화 정책’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소비 지출 등 각종 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측을 밑도는 것은 이례적인 한파나 폭설 때문일 수도 있어 연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날씨 변수가 미국 경제 회복에 어느 정도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경기 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있으면 통화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겠지만 지금 섣불리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아직은 경기 전망을 나쁘게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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