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최고 의회는 아르세니 야체뉵(39) 총리 인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출석 의원 417명 중 37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의장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은 통과 즉시 총리 인준안에 서명했다.
또한 의회는 이날 오는 5월 25일 있을 조기 대선 때까지 정국을 이끌어갈 과도 내각 구성원들에 대한 인준안도 통과시켰다.
새 내각은 정국을 안정시키고 디폴트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