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10%) 떨어진 1976.4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기관은 32억원, 개인투자자는 2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6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22%) 운수창고(-0.51%) 전기가스업(-0.21%) 건설업(-0.28%) 등이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0.87%) 비금속광물(0.46%) 서비스업(0.5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B금융(-0.89%) 현대차(-0.62%) 신한지주(-0.56%) 등이 하락하고 있고 NAVER(2.53%) SK텔레콤(0.94%) 현대모비스(0.81%) 등이 상승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의 '경기 낙관' 발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24포인트(0.46%) 상승한 16272.6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13포인트(0.49%) 오른 1854.2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6.87포인트(0.63%) 뛴 4318.93을 각각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나스닥 지수는 약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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