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의 본능 "엄마가 시킨 거야, 아니면 진짜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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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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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텀블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카메라 앞의 본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에는 통통한 아기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서있는 사진이 두 장 담겨 있다. 차이가 있는 곳은 두 곳이다. 아이가 주먹을 쥐고 있다가 펼친 것, 볼록한 배가 쏙 들어간 것 이 두가지다. 

카메라를 의식한 아기가 본능적으로 배를 쏙 집어넣은 것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기가 배를 집어넣은 것이 아니고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보정했다고 주장했다. 

카메라 앞의 본능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진짜 배를 집어넣은 것이라면 카메라 앞의 본능 말되네", "엄마가 배 집어넣으라고 시켰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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