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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Restarting KAMCO 선언 및 혁신대회'에서 캠코 홍영만 사장이 '능동적 혁신을 통한 캠코의 미래도약'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홍영만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리스타팅 캠코(Restarting KAMCO) 선언 및 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본사 이전 등 캠코가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에 발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혁신대회에서는 홍영만 사장은 직접 '능동적 혁신을 통한 캠코의 미래도약'을 주제로 한 '혁신콘서트' 강연에 나서 '캠코형(形) 혁신'을 강조했다.
임직원들은 '혁신 소통대회'를 통해 토론을 통해 실질적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캠코는 △'마음(心)을 다해 청년을(靑) 이롭게(利) 한다'는 의미의 콘서트 형식 채용설명회(심청이) 프로젝트 시행 △고객종합지원센터 운영 △청렴명함 만들기 등 20개를 우선과제로 선정했다. 이 과제들은 향후 설치되는 DOT(Daily, On the spot, Together) 혁신위원회를 통해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
캠코는 이날 '국가자산 든든하게, 국민행복 가득하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우리 경제의 상시적 경제안전판으로서 일궈 온 지난 5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혁신 의지를 모아 소통과 변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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