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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01스타트업 코리아’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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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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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플래닛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101스타트업 코리아’ 데모데이를 27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스타트업(Startup)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 2기를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101’은 미국 서부해안에서 실리콘밸리를 잇는 국도명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다.

6개월간 진행되는 SK플래닛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Acceleration) 프로그램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수준의 멘토링과 엔젤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그리고 7개월간의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1,500여대의 단말기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특허 및 계약서 검토 등의 법무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 외부 전문가 70명이 멘토링을 맡는다. 지난해 9월 SK플래닛 서진우CEO와 정기현 CPO가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장병규 본앤젤스 대표, 류중희 올라웍스 창업자, 이희우 IDG벤처스코리아 대표도 스타트업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SK플래닛 실무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각 스타트업 서비스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집중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준비팀들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3월말에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SK플래닛은 27일에 지난 6개월간 육성한 ‘101 스타트업 코리아’ 1기 팀들의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Demo Day)’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엔젤, 벤처투자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하여 창업아이디어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SK플래닛 장동현 COO(Chief Operation Officer)는 “SK플래닛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운영하며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ICT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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