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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삼성 기어 핏'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의 '최고 모바일 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오른쪽)이 '최고 모바일 제품'을 수상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자사의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이 '최고 모바일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기어 핏은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기간 중 12개의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갤럭시 S5는 기술 미디어인 엑스퍼트리뷰로부터 '베스트 스마트폰'으로 선정됐고 랩탑, 유버기즈모 등의 미디어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MWC에서 공개된 제품들이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사랑을 받아 영광”이라며 “출시 때까지 충실히 준비해 소비자들의 삶을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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