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를 인정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정된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가 7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관절·뼈 건강(50건), 간 건강(38건), 혈당 조절(35건), 눈 건강(27건), 항산화(26건) 등의 순이었다.

2004~2013 인정 기능성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 역시 다이어트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인정이 많았다. 2013년 인정 현황을 보면 체지방 감소가 7건, 피부 건강이 6건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에서 만든 원료의 인정은 급증한 반면 수입 원료는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제조 원료의 인정은 전년 10건보다 1.2배 증가한 22건으로 나타났다. 수입 원료는 같은 기간 28건에서 15건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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