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책읽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군포시 대야동(동장 정등조)이 그동안 관이 주도해서 이어오던 책 읽기 운동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주도하는 책 읽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내손에 책 캠페인을 펼쳐 주목된다.
이날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한 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온 책 읽는 군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내손에 책 사업을 펼지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고자 함이다.
이번 대야미역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앞으로도 매월1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앞, 전철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를 위해 어깨띠와 시민참여 홍보물 등도 제작해 활용하기로 했다.
정 동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매월 전개해 시에서 추진중인 내 손에 책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캠페인 뿐만 아니라 2014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 “그림문답”을 개인 독서릴레이를 넘어 통별, 단체별 독서릴레이로 확대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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