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원장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제2의 외환위기, 한국판 잃어버린 10년 등 비극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면서 “위기를 잘 알아야 생존의 기회가 있으며, 막연히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뜻밖의 사태와 모든 상황을 준비하여 극복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직자 변화특강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직접 기획하여 2013년 5월 처음 실시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행사로, 이날 2단계 이전 6개 부처 포함 청사에 입주한 총 16개 부처 600여명 공직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국무총리실은 앞으로도 ‘공직자 변화특강’을 계속 마련, 공직자 스스로 의식개혁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대국민 서비스 의식을 개선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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