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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북부 아마존, 뜨는 관광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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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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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관광청이 페루 북부 지역 아마존을 올해 떠오르는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페루 북부지역은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고, 고대 아마존 문화와 교류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페루 북부 툼베스주에 위치한 이키토스시는 외부가 모두 강으로 연결돼 있어 ‘남미의 베네치아’로도 불린다.

전 세계에서 다른 지역과 도로로 연결되지 않은 곳 중에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진 이키토스는 육지 속의 섬과 같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국토의 60% 이상이 열대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페루 아마존 여행의 관문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페루 북부지역은 처녀림, 폭포, 호수 등으로 둘러싸인 세계 최대의 열대 우림 아마존을 보유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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