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특별할인 피켓 폐지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특별한 이유로 슬픔에 잠기거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여행객을 위해 발행하던 특별할인 티켓이 사라진다.

미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사는 27일(현지시간) 가족을 잃거나 위급한 수술을 받기 위해 비행기를 타야 하는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던 특별할인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메리칸 에어라인은 유에스 에어웨이스와의 합병을 하면서 이같은 제도를 폐지하는 마지막 항공사가 되었다. 유에스 에어웨이스는 그동안 이같은 특별할인혜택이 없었다.

항공사는 이미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특별할인제의 존재 이유가 없어졌다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