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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부예산확보보고회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승우 군수, 이종연 부군수를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총 집중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중 계속사업 16건, 신규사업 16건 등 총 32개 주요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1760억원 중 국비 1209억원을 중점 확보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예산반영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예산군민체육관 건립 ▲예산황새 고향서식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행정타운 진입도로 개설 ▲예산군 개발촉진지구사업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국립 지적박물관 건립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제3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 ▲용굴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복합형 보건소 이전 신축 ▲예산사과 과학관 및 이벤트광장 조성 등이 있다.
이날 최승우 예산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자립도가 10.6%밖에 되지 않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군비로 해결해 나가기는 어렵다”며 “부서별로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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