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닮은꼴 행성, 인류 전체 이사 가능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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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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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닮은꼴 행성 [사진 제공=NASA]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지구 닮은꼴 행성이 발견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케플러 우주 망원경(Kepler space telescope)이 지난 2009년부터 우주에서 2년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태양계 밖의 행성 715개를 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715개의 행성 가운데 4개의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구역(habitable zone)’에 해당된다. 이 행성들은 '케플러-174 d' '케플러-296 f' '케플러-298 d' '케플러-309 c'로 명명됐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구역이란 태양에서 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고,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4개의 행성이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존 그런스필드 NASA 부국장은 "새롭게 새 행성과 태양계는 우리의 태양계와 유사하다. 거대한 미래를 암시한다"고 언급했다

지구 닮은꼴 행성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지구 닮은꼴 행성 인류도 살 수 있을까?" "지구 닮은꼴 행성 등장하나" "나사의 연구는 어제나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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