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급락, 중 외환당국 영향 조사 착수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국가외환관리국(SAFE)는 최근 위안화 급락이 국내은행과 기업의 외환거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물 환 예약, 채무불이행(디폴트), 스와프, 옵션등에 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은행소식통을 인용해 국가외환관리국이 위안화 급락이 법인, 개인 고객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그들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등에 대해 은행을 돌면서 청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광둥성(広東省), 상해(上海) 등 일부 은행이다. 

로이터 통신은 위안화가 1월 중순 이후 미 달러 대비 약 1.4% 하락하고 있는데 대해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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