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의 고충해결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 대한 포상으로, 파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 결과 전국 74개 시(市)단위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날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각 지자체의 고충민원 예방, 고충민원 해소, 고충민원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29개 지표를 종합평가 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고충민원 처리역량에 대한 종합진단이다.
파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날 국민신문고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면서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파주시 감사관실 윤주현 주무관은 시민권익보호에 앞장선 공이 인정돼 국민신문고 대상 개인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 최영호 감사관은 “파주는 개발압력이 높은 도시로 인허가 관련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국민신문고 대상까지 수상하면서 시민들에게 청렴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청렴파주를 지켜나가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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