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7일 올해 첫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이는 유망 중소기업을 정례적으로 찾아 시 기업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시책으로 최 시장이 취임한 지난 2010년 7월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관양동에 소재한 ㈜세인과 ㈜코윈디에스티로 등 2개 업체를 찾았다.
㈜세인은 교통신호제어기와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을 생산해내는 기업이며, ㈜코윈디에스티로는 LCD 및 반도체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2011년 시로부터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 시장 일행은 이날 양 기업을 방문,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영진으로부터 시설전반에 대한 브리핑도 받았다.
한편 시는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60억 원 늘어난 1천5백억 원으로 확정하고, 운전 및 기술개발, 시설자금, 특별시책, 여성기업운전자금 등을 신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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