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김용연 부시장이 지난 24∼27일까지 관내 노후주택, 축대․옹벽, 대형공사장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 3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5일간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지역 내 조립식 패널구조 건축물의 긴급안전점검과 시설물도 관리했다.
또 해당 부서장 및 지역 동장과 함께 동절기 폭설, 한파로 인한 동결·융해작용으로 대규모 건설공사장,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축대, 옹벽,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물도 집중 점검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에게 붕괴 등 위험시설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광명시 재난상황실로 즉시 신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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