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중구, 2014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8 12: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향후 3년간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원 받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선정한‘2014년 관광두레 사업’대상 기초자치단체 20곳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으로 실시한 ‘2014 관광두레 사업’ 공모에서 총 101개 지자체, 158명의 프로듀서가 응모하였다. 관광두레 프로듀서 기준 7.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천 중구가 최종 선정된 지자체 20곳으로 포함되어 역사문화 중심도시, 관광 중구 인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선발된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는 인천(중구)를 포함한 대구(중구), 경기(가평, 수원), 강원(강릉․인제․철원), 충북(영동), 충남(공주), 전북(김제․남원․무주), 전남(곡성․순천․신안․여수), 경북(봉화․울진), 경남(남해․합천) 등 총 20개 기초자치단체이다.
선발된 지역 중 인천 중구는 도시근대문화자원과 도시공동체를 활용한 도시형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하늘, 바다로 열린 국제관광도시 중구의 면모와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영종‧용유‧무의도의 해양자원 등 풍부한 광광자원의 면모를 두드러지게 선보여 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관광두레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구는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향후 3년간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 지원받게 된다.

이번 2014 관광두레 지역 및 프로듀서는 서류심사(지자체 및 관광두레 프로듀서) 및 면접심사(관광두레 프로듀서)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선발되었는데, 특히 최종 선발 평가에서는 관광두레 프로듀서 면접 점수가 전체 평가의 80%를 차지하는 등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지역 관광개발을 주도해 갈 역량 있는 기획 인력을 선발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되었다.

문체부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지자체와 관광두레 프로듀서를 3월 12~13일 양일간 사전 교육에 참가시켜 2014년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한다.

또한, 문체부 관광개발기획과에서는 관광두레가 지역 경제의 활력 제고와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라는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