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MG 인터내셔널 회장에 선임된 존 비마이어 KPMG US 회장(CEO)
삼정 KPMG에 따르면 KPMG 인터내셔널은 지난 27일 글로벌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비마이어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011년 5월부터 KPMG를 이끌어 온 마이클 앤드류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표명했다. 앤드류 회장은 재임 기간 중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도록 KPMG를 이끌어왔다.
비마이어 회장은 지난 1977년 KPMG에 입사한 이래 회계컨설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0년부터 KPMG US 회장 겸 CEO직을 역임해 왔다.
비마이어 회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 유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KPMG가 임직원들이 자신의 경력을 키워갈 수 있는 최고의 일터로 평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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