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4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월1회 이상 방문해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인터넷에 제기된 사례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정보수집 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수요자 참여의 보육정책이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2인 1조로 운영되며, 1회시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을 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미흡한 어린이집에는 보육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수요자 참여 보육정책,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실시

이를 위해 계양구는 지난 27일 계양구청장실에서 12명의 모니터링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으며, 3월부터 교육과 현장실습을 한 후, 본격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육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보완사항은 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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