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성 논문 표절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대성 의원의 논문이 표절인 것으로 결론이 나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본조사를 통해 표절 논란에 휘말린 문대성 의원의 박사 논문은 표절인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국민대 결정에 따라 IOC 선수위원인 문대성 의원에 대한 조사가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 12월 IOC 측은 "학교 측에 표절 조사 결과를 보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조사를 중단했다. 하지만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다시 재개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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