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집단적 자위권 각의 결정 전에 국회 논의"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해석 변경에 대해 각의 결정 전에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날 아베 총리는 "각의 결정 전에 국회에서 정부 견해에 대해 물으면 그것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다" 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검토 상황은 설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답변에서 헌법해석 변경 내용은 각의 결정후 국회에 설명한다는 생각을 밝혀 야당에서 비판이 속출해 사실상 이 발언을 궤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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