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중화권고객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시동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26일 중국국가관광국 서울지국과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국가관광국 범거령 서울지국장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추신강 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과 먹거리 개발을 약속했다.

철도여행 소개와 열차 내 도시락 시식을 통해 범거령 서울지국장은 중국은 가족단위의 여행이 주를 이루고 각 지방마다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가족 중심 여행프로그램과 담백한 도시락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랑과 테마파크를 비롯한 열차 내 도시락 사업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를 통해 중화권 고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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