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중국국가관광국 범거령 서울지국장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추신강 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과 먹거리 개발을 약속했다.
철도여행 소개와 열차 내 도시락 시식을 통해 범거령 서울지국장은 중국은 가족단위의 여행이 주를 이루고 각 지방마다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가족 중심 여행프로그램과 담백한 도시락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랑과 테마파크를 비롯한 열차 내 도시락 사업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를 통해 중화권 고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1일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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